횡성군은 대도시 신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제일의 명품인 횡성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명품횡성한우 잠재고객 확보에 나섰다.

횡성군은 자매결연도시 금천구의 독산고등학교, 금천고등학교 2곳을 추천받아 고교1학년 조리실습시간에 실습재료로 6백만원 상당의 횡성한우를 실습재료로 공급한다.

군은 4.8일 ~ 17까지 금천고등학교 1학년 13개반 410명, 독산고등학교 1학년 11개반 404명을 대상을 각 학교별로 자유롭고 독창적이고 즐거운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횡성한우와 친근해질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횡성한우 특수 부위 중 학생들이 좋아하는 등심, 로스, 너비아니, 햄버거 스테이크 구이 등으로 실습메뉴로 편성해 일정에 따라 직접 방문 공급하여 차세대 횡성한우 잠재고객인 학생들에게 단골 고객은 물론 홍보대사 역할까지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조리실습 전 횡성한우의 우수성과 부위별 특성 등 홍보교육 시간을 할애하여 횡성군 축산과 직원이 직접 차세대 주역인 학생들에게 횡성한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신상 축산과장은 “기존 횡성-원주학생들로 실시하던 횡성한우 조리실습재료 지원사업이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수도권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개발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할수 있는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횡성한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