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등 경로할인제 운영
| 기사입력 2009-05-06 18:06:43
속초시는 관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이용요금을 할인해 주는 경로우대 할인제도를 5월 8일 어버이 날부터 시행한다.


시는 5월 6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김옥진 대한미용업중앙회 강원도지회 속초지부장 등 참여 업종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용요금 할인제도의 성실한 이행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들어간다.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 제도는 지난 4월 관내 음식점, 목욕탕, 이･미용실, 안경점, 사진관 등 6개 업종에 대하여 신청 업체를 모집했으며 1차적으로 모두 81개 업체가 참가하게 된다.


할인품목과 할인범위는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정하게 되며, 이용료의 10~50%를 할인해준다


경로우대 할인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속초시에서 &lsquo경로우대 할인업소&rsquo 스티커를 발부해 부착하게 되며 홈페이지 등 우대업소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이용을 돕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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