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희망근로 프로젝트 본격 추진
- 5월 13일부터 희망자 모집, 6월부터 본격 가동 -
| 기사입력 2009-05-12 11:51:35
속초시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대량 실업 해소와 경기회복을 위한 한시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속초시는 국도비 등 총 35여억원(국비 2,809 도비 261, 시비 342)의 사업비를 들여 1일 참여인원 500명 규모의 일자리 제공하게 된다.


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으로 ▷소규모 주민불편사업 해소 ▷장애인가구 집수리 ▷자연학습체험장 조성 ▷녹색체험만들기 등산로 정비 ▷노후담장 벽화그리기 ▷농로포장 및 농수로정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사업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을 구비하여 시청이나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여야 하며 대상자 선정과 사업별 배치 등의 절차를 거쳐 일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소정의 심사를 거친 자이며, 만 15세~17세 청소년 실업자도 신청이 가능하고 차상위계층 명부 등재자는 대상 제외 사유가 아닌 한 우선 선발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참여 중이거나 중도 포기자, 신청일 현재 기타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근무 조건은 주 5일(1일 8시간) 근무에, 임금은 1일 3만3000원(일부 상품권 지급)이 지급되며 4대 보험가입, 주·연차 유급휴가와 간식비 및 교통비 등이 별도 지급된다


임금의 30%는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는 신속한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것으로 1000원, 5000원, 1만원권 등 3종으로 발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사회적 약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일자리 창출사업인 만큼 소외되어 있는 모든 계층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주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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