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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수원과 남양주지역의 3개 중학교 약 1,000여명이 체험활동을 위해 다녀간데 이어 오는 19일에도 300여명이 방문키로 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섰다.
속초시가 해양관광 활성화와 속초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조성한 장사어촌체험마을은 2006년 기반시설 등 인프라를 갖춘데 이어 그 동안 한국어촌어항협회 와 컨설팅 전문기관의 지원을 받아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왔다.
장사어촌체험마을에서는 동해안의 특산물인 오징어를 테마로 △오징어 맨손잡기 △오징어해부 △오징어먹물 글씨쓰기(오적어 묵계) △오징어 스토리텔링 등 오징어에 관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며, 싱싱한 오징어회와 뜨거운 물에 데친 오징어등을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도 있다.
또한, △모래위 이벤트, △바다게잡이, △해조류 표본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해양생물 생태체험교실도 별도로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하는 장사어촌계는 민간 주도의 성공적 사례로 꼽히는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를 200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마을로 이를 바탕으로 오징어마을 이미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생물의 생태학습을 통해 어촌과 바다사랑 의식을 고취시킴은 물론 장사어촌체험마을의 관광객 증대를 통한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임뉴스/고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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