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명예군민으로 김근태 전 육군 제11사단장 등 4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명예군민증이 수여되는 인사는 김근태 전 11사단장을 비롯해 권재철 전 홍천세무서장, 진영두 전 농협중앙회홍천군지부장, 이창범 전 한국농촌공사 홍천춘천지사장 등 4명이다.

현재 육군제1야전군사령관으로 재임중인 김근태 전 11사단장은 2002∼2004년까지 육군 제11사단장을 역임하며 학교 및 불우시설별 지원체계확립, 한서문화제 등 지역축제 적극 동참, 어려운 이웃돕기 솔선수범 등 홍천주민 사랑 실천과 필승의 최정예 화랑사단 육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재철 춘천세무서장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홍천세무서장으로 재직하며 불우시설봉사 및 자매결연, 소외된 계층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봉사활동, 고객지향적인 행정서비스 실천,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적인 애정을 쏟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영두 농협중앙회 성동지점장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농협중앙회 홍천군지부장으로 재직하면서 도·농교류 및 팜스테이 등 농촌사랑운동전개, 지자체 협력사업 확대, 홍천지역 대학생 학자금 대출지원, 농업인 무료 법률구조지원사업 실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위탁 교육중인 이창범 전 한국농촌공사 홍천춘천지사장은 2007∼2009년까지 농촌지역의 토공수로 구조화물 등 홍천 농촌발전 및 농업기반시설관리 현대화 추진과 각종 지역행사,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천 군은 5월8일 군민의 날에 맞춰 4명에 대해 명예홍천군민증을 전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