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올해만 최소 45개 기업 유치 가능해 근래들어 최대 기업 유치 실적 예상된다
정연석 | 기사입력 2009-05-26 19:38:07
춘천으로 기업이 몰려오고 있다.

춘천시는 올 현재 종업원 50인 이상 중대형 기업 7개를 포함, 소형기업 29개 등 모두 36개의 기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올해 목표인 40개 기업 유치에 이미 90%를 달성한 것이다.

시는 이같은 기업유치에 따라 향후 발생한 고용효과는 중대형 기업 2천8백명, 소형기업 5백명 등 3천3백여명에 달한다고 덧붙혔다.

특히 현재 이전을 협의 중인 기업이 11곳에 달해 올 한해만 최대 47개 기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가 2007년부터 지난 2년간 50개 기업(고용인원 6천명)을 유치한 실적과 맞먹는 규모이다.

시는 현재 이전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기업은 식품, 제약관련 중견업체로 고용규모만 3천6백명선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이전 기업수를 보수적으로 잡아도 45개 기업체 유치가 가능하고 예상되는 고용창출 효과는 6천명선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같이 춘천으로 기업 이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은 춘천~서울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접근성이 좋아지는데다 저렴한 지가도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제약관련 회사의 경우 미국 바텔, 스크립스 등 세계 최고, 최대 한국법인 유치로 공동 연구나 사업 참여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어승담 경제과장은 “올해 40개 기업(고용인원 3천2백개)유치를 목표했으나 5월 현재 거의 달성한 상태”라며 “현재도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올해 최대의 유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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