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주요 도로변 100리길 꽃길조성사업 박차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7-02 09:04:08

홍천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외지 관광객 등의 방문을 대비하여 홍천을 관통하는 주요도로변에 100리길 꽃길을 조성한다.



군은 7월 말까지 사업비 5천여 만원을 투입하여 홍천읍, 남면, 화촌면, 두촌면을 경유하는 주요 도로변에 여름꽃을 대대적으로 식재하여 주요도로변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하고 있는 꽃길구간은 홍천읍 갈마곡리 주공아파트~상오안리 며느리고개 터널구간, 홍천읍 와동리 와동주유소~갈마곡리 주공아파트구간 상행선 11㎞와, 남면 월천리 며느리고개터널~남면 유목정리 홍천휴게소구간 상행선 4㎞와, 화촌면 주음치리 터널입구~와동리 와동주유소 구간 상행선 2㎞와, 두촌면 철정리 터널입구 ~ 장남리 군경계구간 12㎞ 등 총29㎞ 구간의 주요 도로변에 여름꽃 약 210,000본의 대대적인 식재를 통해 100리길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군은 주요 시가지 노선 및 주요 도로변 교통섬, 공한지, 가로화단 등 약1,100㎡면적에 웨이브, 패랭이, 숙근초 등의 다양한 계절꽃을 화색별로 조화롭게 식재하여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피서철 관광객과 각종 중앙단위 및 도단위 체육대회시 군을 방문하는 참가 선수단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홍천의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내 사회단체와 학교, 군부대 등에 정서함양을 위해 무궁화 5,000본의 꽃묘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한편 해당 관할 읍면별 꽃 식재사업비를 배정하여 여름꽃 식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농업기술센터 일대 3,000㎡의 면적에 시설하우스 9동 의 꽃묘장을 군직영으로 연중 운영하여 다양한 꽃묘를 계절별 안정적 생산 ㆍ공급으로 아름다운 전원도시 육성 및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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