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평창군은 손자,손녀를 돌보며 살고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1ㆍ3세대 전통문화체험행사』를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남 부안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자녀의 이혼 및 사망으로 손자,손녀를 돌보고 있는 조손가정 20세대를 대상으로, 갯벌체험, 원숭이학교 견학, 새만금 방조제 견학, 이순신 드라마 셋트장 견학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에 참가한 홍모씨(71세)는 “평소 세대간 차이로 부모의 빈자리를 잘 메워줄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허물없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평창군 관계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함께사는 조손가정들이 서로 세대간 격차로 갈등관계가 되기 쉬운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서로 좀더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