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지역농업특성화사업’전국 최우수시군 선정
- 인센티브 사업비로 국비 7억원 확보 -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9-21 08:51:23

철원군(군수:정호조)은 올해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51개 시군 중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2010년도 사업비로 국비 7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시군 여건에 맞는 1개 주도사업(품목)에 기술ㆍ교육ㆍ예산을 집중 지원하여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의 선도 품목(사업)특성화로 브랜드 자산(brand equity)의 가치를 높여 특성화 품목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사업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12개 유형 51개 시군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4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각 분야 우수시군 사례발표회에서 철원군이 최종적으로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되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김태석)는 주도사업을 친환경농산물로 정하고 지역선도 품목으로 유기농최고쌀생산단지, 학교급식물류센터 및 친환경농산물 가공시설설치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를 위해 유기농최고쌀생산단지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202ha를 조성하여 과학적이고 계획적인 재배관리로 생산 전량을 “올가홀푸드”에 납품 예정이고 철원 유기농오대쌀 부산물인 “라이스브랜”을 개발 지난 5월 미국 뉴제닉스 주식회사와 년간 100달러를 구입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 철원친환경영농조합이 수출중에 있으며

학교급식 물류센터 및 친환경농산물 가공시설을 설치하여 관내학교는 물론 수도권 학교에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다양한 친환경 가공품의 개발로 대도시 신규 유통망을 개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와 같이 친환경유기농업 성공모델 기반을 구축하는데 지난해 친환경농업분야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받은 사업비 4억 9,300만원 의 효과적 투자가 큰 역할을 하였다.



한편,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친환경농업 준비를 위한“자연분해 멀칭 벼재배기술”을 2년에 걸쳐 연구개발중에 있으며, 서울대와 철원군 환경수도과 및 위생처리사업소와 공동으로, 공정수를 활용한 “친환경 액비”시용 연구를 수행중에 있다. 친환경 액비 시용연구는 가축분뇨 시용시 발생되는 악취 저감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상용화 될 시, 연 10억원 이상 가축분뇨 처리에 소요되는 군비를 절감할 수 있고, 자연순환농법의 시행으로 1ha당 321천원의 비료비를 절감할 수 있어 경종농가의 소득향상을 꾀하고 있다.



철원군은 사업비로 지원받는 국비 7억원과 지방비로 내년도에도 유기농오대쌀수출단지 조성, 친환경전문 가공시설 및 새로운 소득작목 입식 확대와 유통기반구축을 통한 판로개척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철원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구축 및 유통체계가 확고히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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