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남북선원 조기 송환 촉구 건의
- 9월 10일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통일부 등 건의문 보내 -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9-21 08:51:43

고성군의회(의장 황상연)은 1965년 이후 동해상에서 나포되었다가 40여년이 넘도록 귀환하지 못한 20여명의 납북선원의 조기 송환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10일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통일부 등 관계기관에 보내기로 했다.

이번 건의문에서 “지난달 29일 북한에 한달여일간 억류되었다가 무사히 풀려난 오징어 조업어선 연안호 귀환을 환영하면서 선원들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정부 관계 당국자의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며, “동해 앞바다에서 조업하다가 나포된 명덕호와 대복호 등 12척의 선박과 20여명 선원들이 애타는 가족들의 간절한 소망에도 불구하고 4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고, 그들의 소식과 생사조차 알 수 없다”며 밝히고, “생이별의 아픔을 호소하고 있는 선원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납북 선원들이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 당국에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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