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학여행단 방문 계속 이어지면서 연중 내내 수학여행 특수누린다
보도국 | 기사입력 2010-03-22 18:36:05

춘천이 중국, 일본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뜨면서 방문 추세가 밀물처럼 이어지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만 중국 수학여행단 2천2백여명이 방문한데 이어 일본 수학여행단 1천여명이 춘천을 찾는다.

이달 현재 방문이 이뤄졌거나 예정된 수학여행단만 3천2백명으로 이미 지난해 방문단 2천4백여명을 훌쩍 넘긴 상태이다.

특히 계속해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연중 내내 지역 내 상가와 관광지가 해외 수학여행단 특수를 누릴 전망이다.

일본 오사카부립(大阪府立) 센보쿠(泉北)고등학생 300명은 17일 춘천을 찾아 봉의고와 문화교류행사를 갖는다.

이들은 남이섬, 명동, 중앙시장을 둘러보고 닭갈비, 막국수도 맛볼 예정이다.

시는 해외 수학여행단 방문이 재래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방문코스에 중앙시장을 포함시키고 강원도에서는 1인당 5천원권 재래시장상품권을 지원키로 했다.

이어 이달 말에는 오까야마현 금광중고등학생 120명이 방문, 춘천여고와 강원대 백령아트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하반기에도 2개 고등학교 학생 6백명의 방문이 확정된 상태이다.

이같이 해외 수학여행단이 대거 몰리고 있는 것은 시와 강원도가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팸투어 등을 통해 수학여행단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다 단순 관광에서 벗어나 학교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한 점이 호응을 얻고 있는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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