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공중화장실 디자인 타일로 바꾼다.
| 기사입력 2010-06-09 10:20:01

평창군이 공중화장실 벽면을 지역적 특색과 테마를 담은 디자인 타일로 바꾼다.



평창군에 따르면 공중화장실 6개소에 관광 평창, 청정 평창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화장실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사진을 타일로 제작 설치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디자인 강원프로젝트 사업의 한 분야인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사업으로 지난해 1,000만원을 투입해 5개소에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1,400만원을 들여 평창재래시장 화장실, 민물고기 생태관, 대화체육관, 이효석문학관 등 6개소에 디자인 타일을 설치한다.



이외에도 공중화장실 확충을 위해 대화 전통시장 및 송어축제장에 화장실을 신축하고, 비지정 관광지 간이화장실 배치 및 공중화장실 편의용품 지원, 화장실 선진문화운동 홍보물 배치 등 다양한 아름다운 화장실조성 사업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평창의 자랑거리인 주요 관광지 홍보와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화장실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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