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내년도 국비 1,355억원 신청
| 기사입력 2010-06-12 09:49:32

평창군이 2011년 국고보조사업으로 230건 1,355억원을 중앙부처에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신청금액인 1,050억원보다 29% 305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이번에 신청한 국고보조금은 일반보조 898억원, 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 보조금 361억원, 기금보조금 96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산림문화테마파크조성 12억원/ 생태하천조성 39억원/ 재해위험지구정비 60억원/ 평창․대화통합상수도시설 100억원/ 대관령식수전용댐 42억원/ 대관령육상전지훈련장 14억원 등이다.



평창군은 신청한 국비 확보를 위해 신만희 부군수 주재로 대책 보고회를 갖고 확보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평창군의 국고보조금은 당초예산 기준으로 2007년 499억원, 2008년 579억원, 2009년 730억원이었으며 올해는 828억원을 확보하는 등 매년 크게 늘어나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2011년 국비는 중앙부처별 심의를 거쳐 기획재정부에서 결정되는 만큼 관련부처와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 등을 충분히 설명해 많은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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