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영호)는 중국 내 의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북경한미社(대표 임종윤, 한미약품 중국법인)와 7월 21일 중국 북경한미 본사에서 의료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북경한미社는 1996년부터 중국 내에서 직접 의약품 제조, 수입, 유통, 판매 및 연구 개발까지의 사업을 독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중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의료개혁 사업 및 의료 현대화 사업에 다방면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중국 강소성 무석(無錫)시 u-City 사업에 북경우전대학 및 중국 3대 SI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본 사업에 원주첨단의료기기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상품이 활용될 예정이다.

원주첨단의료기기클러스터는 기존 의료기기의 명품화 전략과 더불어 차세대 유망분야인 바이오 융합 및 u-Healthcare 의료기기에 집중 지원 중이며 중국 및 유럽시장에 효과적 시장진출을 위한 혁신브랜드구축 및 상품고도화 지원 사업 수행으로 해외시장 진입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의료개혁에 의한 의료기기 시장 확대에 원주권 의료기기 상품의 중국 진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체계를 정비 중에 있다.

양 기관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중국 ,무석시 체험 전시관 건립,무석시 제4인민병원 관련 사업,전중국적 의료개혁 과제 중 가정의료․원격의료․응급의료 관련사업 등에 대한 업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관계자는 본 업무협약으로 북경한미社가 보유하고 있는 중국 내 의료시장 경험 및 역량과 원주 첨단의료기기클러스터의 u-Healthcare 상용화 역량을 연계하여 향후 원주 첨단의료기기 제품이 중국 시장에 대규모로 진출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