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황병산권역’ 이 2011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됐다.

평창군에 따르면 대관령면 2개 행정리(차항 1, 2리)로 구성된 ‘대관령황병산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되어 5년간 3,730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선정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2번의 선정 실패라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으나 이번에 2011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및 주민 소득기반 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공간을 조성하여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고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관령황병산권역’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사업내용은 기초생활기반확충(야외 경관공연장 및 공동주차장 조성, 도농교류복지센터 등), 지역소득증대(농특산물 가공 및 황태명품화센터), 지역경관개선(명품돌배마을 조성, 생태공원 조성 등), 지역역량강화(주민교육, 컨설팅 및 사업운영지원 등) 등 4개 분야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진다.

평창군 관계자는 “2011년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