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호흡하고 느낄 수 있는 감미로운 재즈댄스 뮤지컬을 강릉시 기획공연으로 마련했다.

강릉시 기획공연 뮤지컬 <올댓재즈>는 기존 드라마 중심의 뮤지컬 방식에서 벗어나 춤과 노래 그리고 드라마가 어우러진 새로운 스타일의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밥 포시의 재즈 스타일을 한층 더 화려하고 세련되게 완성, 터질듯한 육감적인 춤의 향연과 환상적인 어울림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인 안무가 유태민의 공연 를 취재하러 나선 옛 연인 케이블 방송 PD 서유라와의 서먹하면서도 그리움이 섞인 인터뷰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에 강릉시가 공모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수한 공연을 저렴한 예산으로 강릉시민에게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한편, 제4회 더 뮤지컬 어워드 4개부분 노미네이트 안무상 수상, 2010년 충무아트홀 공연 최고평점 기록, 2010년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관객이 뽑은 최고의 뮤지컬에 빛나는 이번 강릉시 기획공연 <올댓재즈>는 27일(토) 오후3시, 7시 총2회에 걸쳐 강릉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전석 10,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강릉문화예술관 홈페이지(http://gmc.gn.go.kr)에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