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벼 대체작목 개발 시범단지 내년부터 운영
| 기사입력 2010-11-24 12:14:46

평창군은 논을 이용한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논 다양화 사업의 일환으로 논 대체작물 보급개발 시범단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최근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해 쌀의 재고 증가 및 가격하락 등으로 벼 재배면적이 줄어듦에 따라 논에 벼 재배 시 보다 많은 소득이 보장되는 대체작목의 재배를 유도하기 위하여 논 대체작목 보급개발 시범단지를 내년부터 운영한다.



시범단지에는 우리 밀 및 찰옥수수, 콩 등의 대체작목을 재배하여, 실질적인 소득효과를 통해 농가의 의식 변화로 자율적인 대체작목 재배를 유도하여 논에 벼 이외의 다양한 작물이 소득 작목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우선 내년에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자하여 1개소 5ha 규모로 시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시범단지 농가에는 논에 타 작물 재배 시 필요한 비료대 및 경운작업 비용, 배토기 등의 재료비를 100%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논에 대체작목 재배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해결 및 기술지원을 위해 컨설팅지원반을 내년부터 연중 가동한다.



평창군은 내년에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2년간 운영하며, 추진상황 평가 후 앞으로 농정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최근 벼 재배 농가들이 쌀값 하락과 수확량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벼 재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쌀 생산량 조정을 통한 쌀값 안정을 위해 논 대체작목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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