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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곡면 동덕1리 경로당을 새롭게 마련하여 7일 오전 11시 30분 현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식은 강릉시 관계자와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장(유만종), 홍영일 동덕1리 노인회장, 노인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인사말씀, 테이프컷팅, 제막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착공된 동덕1리 경로당은 시비 1억 2,000만원, 도비 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87.53㎡ 규모 지상 2층 일반목조구조로 준공됐으며, 1층은 할아버지.할머니방, 체력단련실, 원형회의실, 2층은 다목적실 등 여가시설을 갖춰 어르신들 친목도모의 장이 될 것이다.
동덕1리는 경로당이 없어 이웃 동네인 방내리 경로당을 이용해 어르신 불편함이 너무 많아 오랫동안 지역 숙원사업으로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홍영일 동덕1리 노인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여러가지 협조를 해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노인들의 편안한 여가생활과 화합의 장소가 마련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강릉시 노인인구는 31,222명으로 전체 인구의 14.2%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로당은 동덕1리를 포함해 총 292개소로, 올해 구정면 제비2리 경로당을 비롯해 5개소가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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