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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결식아동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원활한 방학중 급식지원을 도모하고자 2011년 겨울방학 아동급식 특별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동해시는 최근 경제상황 악화 및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인해 방학 중 가정에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없는 아동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같은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1년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예상 인원은 1,400여명으로 단체급식소 및 일반음식점 이용 쿠폰 제공 및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교육청 합동조사 및 자체조사를 통해 선정된 아동외에 결식아동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아동급식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 및 결식아동 신고전화(☎530-2073)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관내 결식우려 아동이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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