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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읍에 거주하는 권00 할머니(지난 12월5일 사망)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받으면서 어려운 살림살이지만, 작은 금액을 한두푼씩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모아놓은 저금통을 최근 기탁하였다.
권 할머니는 고령(84세)으로 치매증세를 보이면서도 작은 나눔을 실천하시면서 늘 이웃과 함께 베풀고 보듬어 가는 따스한 온정을 베푸셨으며, 최근 사망 하면서 자녀가 정선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하였다.
기탁한 금액(11,800원)이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 마음까지 훈훈하게 녹여주는 사랑의 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권 할머니의 뜻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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