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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시 산림면적(13,757ha)의 37%에 해당하는 5,064ha(민유림 3,665ha, 국유림 1,399ha)를 입산통제구역지정 고시하고, 11. 1~12. 15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3개조 17명로 산불상황실을 운영하였으며, 그 결과 2010년 가을철에는 산불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유급감시원 93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 총143명을 산불감시 현장에 배치하여, 산불예방 및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었으며, 통.반장, 사회봉사단체 30개단체 등 함께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순찰하고, 입산자 계도 활동을 전개하였다.
동해시는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었으나, 최근 대기가 건조하고 산불발생위험이 있어, 산불감시카메라 심곡동, 초록봉, 백복령, 용정동, 대구동 산불감시카메라 5개소, 산불감시탑 4개소, 산불예방 순찰차 2대를 연장 운영하는 등, 산불발생위험 해소시까지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소중한 산림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쓰레기소각, 고춧대 소각, 논.밭두렁 소각 등 일체 소각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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