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구제역 완벽 차단으로 청정 평창 이미지 지킨다
| 기사입력 2010-12-16 13:05:28

국내 제일의 청정 지역 Happy700 평창군이 구제역 차단을 위해 고속도로 톨게이트 차단방역에 나섰다.



평창군은 군청 공무원 및 유급인력으로 방제단을 구성하고, 245백만원의 예비비를 투입 외지차량의 통행이 잦은 면온, 장평, 속사, 진부, 횡계 등 5개 톨게이트에 차단방역소를 설치하고 구제역 해제 시 까지 차단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구제역 완벽 차단을 위해 톨게이트 차단방역소에 방역기를 설치하고 관내로 진입하는 전 차량에 대하여 분무소독 및 생석회 소독을 24시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평창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예찰반을 편성 우제류 사육농가 현황 파악 등 예찰을 실시하고, 당초 주 1회 실시하고 있는 일제소독의 날을 주 2회로 확대 실시한다.



또한 소독용 생석회 3,500포를 구입하여 소, 돼지 등 우제류를 사육하는 847농가에 보급하는 등 구제역 차단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12.15일 경북지역을 벗어나 경기 양주와 연천에서 추가로 발생한 만큼 구제역 차단을 더욱 강화하여 실시할 계획이다"며 "지금까지 우리 군에서 쌓아온 평창축산의 명성과 청정 평창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구제역을 완벽하게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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