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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타임뉴스]
내년에도 방학중 결식아동 급식과 영유아 필수접종이 종전대로 이뤄진다. 춘천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방학중 결식아동급식과 영유아 필수접종 예산이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도비와 시비로 관련 예산을 확보했기 때문에 예년대로 지원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당초 예산에 방학중 결식아동 급식비로 10억3백만원이, 영유아필수접종비로 3억1천6백만원이 각각 편성됐다. 방학중 결식아동 급식예산은 올해보다 1억7천여만원이 늘어났다.
시는 방학 중 결식아동 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자치단체로 이관된 사업으로 경제난에 따라 2009, 2010년 한시적으로 국비지원이 이뤄져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음에 따라 도비와 시비로 올해 예산 규모만큼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특히 민주당춘천시지역위원회가 최근 배포한 유인물을 통해 두 사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친환경무상급식과 연결시켜 방학중 결식아동급식비, 영유아필수예방접종비 전액삭감으로 마치 방학 중 결식아동들이 밥
을 굶거나 영유아 필수접종을 받지 못하게 되는 양 비쳐지게 하고 있는데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종전대로 지원이 이뤄진다고 반박했다.
시는 영유아필수접종은 내년에도 보건소를 이용하면 소득에 관계없이 수두, 홍역 등 8대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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