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읍 70년, 놀라운 변화 '전통시장 확 달라졌다'
| 기사입력 2010-12-30 11:39:09

[강릉=타임뉴스]



읍승격 70주년을 맞은 주문진에 대대적인 전통시장 육성사업 추진으로 신개념의 '문화관광형 주문진시장'이 탄생하였다. 2008년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사업 시범시장'으로 선정된 주문진시장은 2011년까지 총 66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1단계로 총 20억원을 투입하여 바닥정비, 경관조명, 휴게시설 설치, 간판정비와 차별화된 3개의 테마형 시장거리〔이벤트, 5일장, 영화(榮華)〕를 총길이 600m, 폭 6~15m로 지난 9월에 완료하였다.



특히, 해안도로변의 이벤트거리 입구에 위치한 지장 건물을 철거(내고향건어물), 소공원을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의 이벤트거리 유입 효과와 쇼핑공간을 확보하였다.



2단계로 지난 8월 건어물시장정비에 22억원이 투입되어 총길이 795m, 폭 3~4m의 인도정비와 캐노피설치, 경관조명, 간판정비, 상품진열대 정비 등을 12월 완료하였다.



2011년 3단계 사업은 10억원이 투입되어 그동안 구축된 시설 보완 및 관광객증가에 따른 주차장 확보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문화를 전통시장에 접목시킨 '문전성시사업'을 추진하여 꽁치극장, 시장홍보용 컨테이너 갤러리 등의 문화공간 조성 및 전통시장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개발을 통하여 시장의 볼거리, 체험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하여 시장 활성화의 활로를 모색하였다.



주문진시장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62억이 투자되어 수산.종합시장 건물리모델링, 아케이드, 고객편의시설 등의 시설현대화와 시장투어, 복어.꽁치축제 등의 이벤트행사 및 의식변화를 위한 상인교육을 적극 추진하였다.

특히, 3개시장 모두 상인대학을 유치, 200여 명의 상인대학생을 배출하여 상인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풍부한 지적자원을 토대로 주문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성과로 인하여 주문진시장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시장으로서 명실상부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있어 관광객증가 및 매출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주문진은 전통시장과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지역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사계절 특화된 관광명품 도시로서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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