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피해농가 복구 도움 이어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폭설 피해농가 비닐하우스 철거 자원봉사)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09 13:16:53

[강릉=타임뉴스]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도지회장 한종석, 강릉시지회장 이강언) 지난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내린 폭설에 따른 피해농가의 아픔을 같이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전국단위 회원들이 피해복구에 동참하기로 했다.



협회는 9일 오전9시 강릉종합경기장에 집결해 지역별 봉사단을 편성, 6개 지역 13개 피해농가에 회원 1,000여명을 투입해 폭설로 무너진 200여동의 하우스 시설을 철거할 계획이다.



피해 하우스의 철거작업은 철근의 절단과 해체작업이 이뤄지는 전문 작업으로, 참여회원 개개인이 고속절단기, 유압절단기 등 개인장비 20여종을 지참하여 피해복구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해 태풍 곤파스 피해 시 충남 서산, 태안, 혜미 등 피해 원예농가에 투입된 피해복구 경험이 있는 전문 봉사단체로 이번 자원봉사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전문봉사단체의 원활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집결지인 주차장 확보와 피해농가별 복구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소방방재청 및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하여 피해복구 지원차량 약 150여대에 대하여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한편, 지난 3일 재난피해 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는 피해복구 시까지 관련기관은 물론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선정)와 협조해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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