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에너지절약 「선택」이 아닌 『필수』
-대중교통이용․승용차 5부제․경관조명소등 등 공직자 솔선수범-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4 12:13:13

[고성=타임뉴스]고성군은 국제유가 상승 등을 극복하기 위해 승용차 5부제를 추진하는 등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에너지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3월 14일부터 5부제 시행에 들어가는 가운데 공공기관 차량과 공무원 승용차를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의무적으로 실시하여,승용차 끝번호가 1,6번은 월요일에 2,7번은 화요일에 3,8번은 수요일에 4,9번은 목요일에 5,0번은 금요일에 공공기관 출입이 통제되는 등 운행이 제한되며, 민간차량의 경우도 5부제가 적용되어 공공기관 출입이 제한된다.

다만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과 외교용자동차, 보도용자동차, 경차, 임신부 및 유아동승차량,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승합자동차, 군용, 경호용 자동차 등은 승용차 5부제에서 제외된다.

또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청사입구에서 사전통제를 병행함은 물론 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여 공공기관 및 청사주변 등에서 하루 2회 5부제 위반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함으로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자결재 게시판을 이용하여 “카풀제방”을 개설해 많은 공무원들이 출퇴근시 승용차 카플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군은 기념탑, 조형물 등의 경관조명 소등을 추진하고, 민간부분에서는 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는 영업시간외 소등, 유흥업소는 새벽 2시 이후 소등, 골프장 옥외 야간조명 금지, 아파트․주상복합 등의 경관조명 자정이후 소등, 주유소․LPG충전소 주간소등 및 야간 1/2만 점등 등의 강제조치와 함께 일반음식업 및 기타 도소매업 등 그 외 업종은 영업시간외 소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 에너지절약을 위해 공무원들이 불편하더라도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먼저 솔선수범하여 나가겠다”며 “더불어 범 군민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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