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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타임뉴스]평창군의 관광목장들이 도시민들의 녹색체험 관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평창군에 따르면 2010년도에 관내 소재한 대관령 삼양목장, 양떼목장 등 7개 관광목장에 지난해 93만5천여명에 비해 6.5%이상 증가한 99만6천여명이 다녀갔으며 이로 인해 관광소득도 작년에 비해 6억7천만원, 16.9% 증가한 46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구제역 확산의 영향으로 평창군 관내 대부분의 관광목장들이 12월 초순부터 현재까지 관람을 일시적으로 중지하고 있으나, 평창군의 청정한 산림 속에 위치하며, 드넓은 초지에서 한우 및 양 등의 사육과정 체험과 승마 등을 즐기기 위하여 작년 11월 말까지 도시의 많은 관광객들이 평창군의 관광목장을 다녀가 작년에 비해 관광객이 6.5%이상 증가했다.
동양최대인 600여만평의 초지목장인 대관령 삼양목장에는 작년 43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아기자기한 산책로로 유명한 한국의 알프스 대관령 양때목장에는 48만8천여명이 다녀갔다.
이밖에도 평창군에 위치한 몽골파크, 두미울목장, 켄터키목장, 사파리목장, 대성산 사슴목장 등에 7만7천여명이 찾아와 승마체험 등 다양한 축산관련 체험을 즐겼다.
한편 평창군은 작년 22일 발생한 구제역이 3월말 이내에 종식될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관내의 축산자원을 보호하고 관광목장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목장에 가축을 재 입식토록 하고, 4월부터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목장환경 정비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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