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타임뉴스]태백시는 3. 28(월)14:00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산업재해예방안전교육’을 갖고 오는 4월1일부터 단위사업장별로 본격적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돌입한다.

시는 사업비 459백만원(국비230백만원,도비68백만원,시비161백만원)을 투입, 사업 참여신청자 303명중 67명(일반일자리60명, 청년일자리7명)을 선발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해 일자리 관계공무원과 일자리 사업 선발자 70명이 참석, 일자리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추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김연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 어려움과 맞닿아 있지만 희망과 용기를 갖고 도전하는 삶 속에서 보람과 행복을 얻을수 있기에, 비록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근무규정을 잘 지키며, 안전하게 사업이 추진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선발자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민기 과장으로부터 2시간동안 산재예방안전교육을 받고 올해는‘안전사고 제로화’에 대한 자세를 다졌다.

발대식을 마친 선발자들은 오는 4.1일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이번사업에는 희망집수리사업, 생태공원(식물원조성), 폐자원재활용사업, 장미명품길조성등 4개 사업장에서 배치되어 4개월간 참여하게 되고, 근무조건은 주3~5일 근무 또는 1일 4~8시간(휴게시간 제외)이며, 급여는 일당 35,000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