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의료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12 14:55:13

[평창=타임뉴스]평창군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균형발전, 구 광희대학 부지 활용을 위해 의료법인 음성소망의료재단(회장 : 김종권) 및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유치위원회(위원장 : 김건하)와 평창의료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4월 12일 체결하였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음성소망의료재단과 (주)옥촌이 평창읍 약수리 舊 광희대학교 부지와 주변 일대 112만㎡(약34만평)에 1단계사업으로 1,200억원을 투자하여, 현대의학과 자연요법을 결합한 암 치유 전문센터(종합병원, 500Bed)와 환자들을 위한 식물원, 조각공원, 산책로 등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창군은 평창의료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설치 등을 적극 지원하며, 투자자는 2013년에 공사를 착공하여 2018년까지 1단계사업이 완료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유치위원회는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구역에 포함되는 사유지에 대해서는 민간차원에서 부지 매입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추진되는 의료관광산업은 최근 정부가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5+2광역경제권 선도사업』중 강원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으로 의료와 관광이 접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특히,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 특별법(시행일 : 2011.1.1)』시행에 따라 본 사업이 신발전지역내 투자촉진지구에 포함될 경우 더욱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평창읍 약수리 광희대학 부지는 학교법인 광희학원이 평창광희특수전문대학 설립을 목적으로 2001년 3월 교육인적자원부의 설립 인가를 받아 2002년 5월 착공하였으나, 2003년 12월 공사가 중지되었으며, 이후 2004년 4월 대학설립인가가 취소되어 광희학원과 유치위원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제3자 매각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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