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타임뉴스]군은 에너지절약의 생활화로 온실가스배출을 줄이고 청정녹색도시 횡성의 실현을 위해 2011년도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신청을 받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의 전기사용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환산하여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의 세대주(세대구성원 포함)등 전기사용량 확인이 가능한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당 1개의 계량기만 선택하여 가능하며 심야전기나 농업용 계량기 등 탄소포인제 도입취지와 관계없는 계량기는 선택할 수 없다.

최근 2년간의 사용량을 기초로 가입시점부터 매월 에너지 감축량에 대하여 포인트를 지급하며, 2년간의 자료가 없을 경우 최근 1년간의 자료로 대체하여 기준사용량으로 한다.

현재, 횡성군에는 630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1년은 700세대 이상으로 참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가입자들에게 실생활에서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각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그린리더를 통한 에너지 진단 및 고효율 전등 보급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탄소포인트 운영 프로그램(http://cpoint.or.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분들은 서면으로 참여희망서를 작성하여 녹색성장과에 전화(340-2334)나 팩스(340-2572)등으로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