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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타임뉴스]강릉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만)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토양개량제 사용을 홍보하고, 4월 한 달을 토양개량제 살포기간으로 설정하는 등 지도에 나서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로 읍면동별 연차 공급되는 가운데 올해 사천면, 연곡면, 주문진읍, 강남동 일부가 대상지역이며, 2012년에는 왕산면, 동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4억1300만원을 들여 규산 2,124톤, 석회 943톤을 4월 초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지소유자 또는 실경작자 중 토양개량제 공급을 신청한 주민에게 공급 완료했다.
시는 4월을 토양개량제 적기살포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 규산질과 석회질비료를 빠짐없이 농경지에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영농여건이 취약한 농업인에 대해서는 마을단위로 공동살포를 할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서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산성토양 및 유효규산함량(150ppm이하)이 낮은 농경지를 대상으로 공급하여 지력증진을 통해 농작물 생육촉진은 물론 농산물 품질향상에도 기여하게 된다.
토양개량제는 가을갈이 또는 봄갈이 전에 미리주어서 유기물 분해가 촉진되게 하되 늦어도 밑거름주기 2주 전까지는 뿌려주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시용효과는 농경지 안정적 생산성 유지와 병충해에 대한 저항성 강화와 품질향상에도 많은 효과가 있다” 며 “농가에서는 4월 중에 토양개량제를 전량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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