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설헌 허초희 제 422주기 추모 헌다례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20 10:49:51

[강릉=타임뉴스]난설헌 허초희(1563∼1589)의 시혼과 예술적 재능을 기리는 제422주기 추모 헌다례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강릉 초당동 허균․허난설헌 공원 내 생가터에서 열린다.

강릉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심원자)가 주최하고 강릉시와 동포다도회(회장 고숙정)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헌다례는 지역의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각계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강릉이 낳은 조선시대 천재 여류시인 난설헌의 예술 혼을 기린다.



이날의 헌다례는 난설헌을 추모하는 헌초, 헌향, 헌화, 헌다에 이어 한시창, 추모사 및 참여시민들의 음복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매년 난설헌의 기일에 맞춰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다.

한편, 난설헌 허초희를 기리는 ‘2011년 난설헌 문화제’가 23일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교산․난설헌선양회(이사장 이양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서율무용단 공연을 비롯해, 들차회, 시낭송회, 백일장, 수공예 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허균․허난설헌 공원과 강릉종합경기장을 연결하는 난설헌로(路)가 지난해 11월에 준공되어 난설헌 문화제에 참여하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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