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문학공원에서 놀자” 그림책 한마당잔치
패랭이꽃 향기 속에 나 ․ 너 ․ 우리 춤추고...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21 12:43:28

[원주=타임뉴스]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패랭이꽃그림책버스(회장 차정애)가 주관하는 그림책 한마당 잔치 ‘패랭이꽃 향기 속에 나, 너, 우리 춤추고’ 가 4월 24일(일) 오전 11시부터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패랭이꽃 그림책버스 일곱 번째 생일을 맞아 진행되는 그림책 한마당 잔치는 전시와 공연, 체험부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특히 이민희, 이승원 작가와 함께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비롯해, 그림책작가 이상희 선생님의 신나는 그림책 읽기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한 박경리 선생님의 옛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뽑은 그림책의 명장면들 20점이 오는 5월 31일까지 전시 될 예정이어서 봄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를 제공한다.



내가 만든 다양한 그림책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렸던 그림책작가 초청 강연회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와 함께 체험 행사로는 ‘그림책 북아트와 명장면 퍼즐 맞추기’, ‘천으로 만든 책’, ‘책갈피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이 있으며, 박경리 선생님 동상 옆에서 제일 멋진 모습으로 사진 찍는 ‘박경리 선생님과 사진 찍는 코너’도 마련했다. 또한 그림책버스 후원회에서는 맛있는 솜사탕과 팝콘을 직접 만들어 이날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그림책 한마당 잔치에서는 박경리문학공원과 함께「연변의 아이들에게 책을 보내요」코너를 만들어 연변의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도서를 기증하는 접수대를 마련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재중동포들과 그 2세들을 위해 우리말 교육 및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연변 조선문독서사에 기증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 및 원주시민은 오는 4월 24일(일) 오전 11시까지 연변의 어린이에게 보낼 도서를 가지고 박경리 문학공원으로 오면 되며, 주차가 어려운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원주시 어린이들이 소설 토지의 산실인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아름다운 그림책을 통해 문학의 깊은 향기에 빠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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