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농사도 이젠 앞마당에서..
- ‘앞마당 육묘’ 사업 농가에서 큰 호응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22 13:06:03

[강릉=타임뉴스]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하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앞마당 육묘’ 기술을 보급한다.



‘앞마당 육묘’ 기술은 기존의 전통적인 못자리와 달리 농가 앞마당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설치와 해체가 간편한 앞마당 육묘기를 이용하는 것으로길이 122cm의 육묘선반을 6~7단 장착할 수 있는 구조로 폭63cm, 높이 141cm로 한번에 24상자의 육묘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1ha의 논 이앙 시 앞마당 육묘기 12대면 충분히 기계이앙모를 생산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획기적인 육묘방법이다.



또한 농가 앞마당에서 모를 키울 수 있어 관리가 용이하며 뜸모, 입고병 등 못자리 병해 억제에 큰 효과가 있어 기존 못자리에 비해 노동력 76%, 비용60%를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육모 이후 앞마당 육모기는 농산물 건조대로 활용할 수 있어 다각적인 효과가 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농사의 생력화 기술 등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일손을 덜어주고 쌀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비용절감 기술을 확대 보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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