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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타임뉴스]구제역으로 폐쇄되었던 강릉가축경매시장이 재개장되어 가축유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강릉시에 따르면 구제역 여파가 해소됨에 따라 22일 가축경매시장을 재개장하여 수송아지 40두, 암송아지 16두 총 59두를 경매 출품하여 56두가 거래되었다.
5개월~12개월령 송아지가 180~220만원선에 거래되는 등 구제역으로 5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여는 가축시장 경매거래 신청에는 축산 농민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었다.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 이후 영동지역 첫 개장으로 경매시장 개장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해 가축유통이 금지되어 적지 않은 피해를 받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재개장과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 “최근 경북 영천에서 구제역이 재발하는 등 악성 가축전염병에 의한 축산재해가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며 “개장 전후 소독, 참가자 대인소독 등 철저한 방역으로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해 11월 29일 경북 안동 구제역 발생에 따라 폐쇄명령이 내려진 가축경매시장에 대하여 4월 18일 해제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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