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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타임뉴스]강원 인제군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기린면 진동1리 추대분교 일원에서 ‘제6회 진동게곡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진동계곡 산나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산나물 축제는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국내 유일의 원시림을 보유하고 있는 남설악 점봉산(1424m) 곰배령 일대에서 직접 채취한 100% 자연산 곰취, 참나물, 취나물, 두릅 등 청정 산나물의 맛과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나물 채취산행, 산나물 먹거리 체험, 산나물 보물찾기, 산나물 떡메치기, 산나물 쌈 쌓먹기, 함지박 산채 비빔밥 체험 등 풍성한 산나물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계곡주변에서 목공예체험, 비누만들기, 산새소리체험, 민속공예체험, 산야초체험 등 문화체험을 즐길수 있다.
이밖에 난타공연, 즉석노래자랑, 7080콘서트 및 아침가리 트래킹 등 마을 곳곳에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진동축제위원회는 “청정 산나물을 일반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촌 생활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정겨운 시간을 제공하게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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