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명작 용대 황태축제 성황리 개막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5-06 10:53:30

[인제=타임뉴스]바람의 명작 용대 황태축제가 5일 황태의 본고장 인제 용대삼거리 일원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이기순 인제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 사회단체장, 군부대장,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된 이번 축제에는 첫날 1만3천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로 찾은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황태가 어떻게 생기는지 직접 체험의 시간도 가져보고 황태요리도 만들어 보는 등 색다른 체험을 만끽하며 즐거운 휴일을 보냈다.



또한 황태요리를 주 원료로 한 가마솥 황태국 무료시식회, 난자완스와 불고기, 누룽지 탕수육, 구이 등 다양한 황태요리가 선보여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구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8일까지 황태덕장 전시를 비롯해 황태 홍보관, 황태요리체험, 황태만들기

등 관광객들에게 황태의 진미와 산촌마을의 추억과 넉넉한 인정을 선보인다.



또한 황태건어물판매장, 지역농특산품 판매장, 황태요리 판매장, 토속음식점 등 황태장터를 마련해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저렴하고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판매한다.



이밖에 축제기간 내내 지역예술인 단체들이 참여하는 군악대공연, 사물놀이, 밴드, 색소폰연주등으로 따뜻한 무대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5월 계절의 진미 곰취 등 지역산나물의 향취도 직접 느낄수 있어 황태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맛과 볼거리를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용대축제위원회(위원장: 이영용)에 따르면 “이번 용대황태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첫날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셔서 준비하는 지역주민들도 흥이 난다.”며“올해도 지역의 웰빙 축제로 명성을 이어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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