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전통시장 변화를 시도한다.
해피쇼핑타임 도입,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20 11:57:10






[강릉=타임뉴스]강릉시는 전통시장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올해 고객만족도가 높은 사업들을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정시간대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상품 가격을 할인해 주는 ‘해피쇼핑타임(특정시간대 할인판매)’ 제도를 도입한다.

강릉의 전통시장들이 타 시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도입한 해피쇼핑타임은 우선 중앙, 성남, 주문진수산시장에서 시범운영한다.

성남시장은 21일 시작으로 매일 오후 6시부터 30분간 미니현수막이 게첨 된 점포에서 1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주문진수산시장은 23일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전 점포에서 10%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중앙시장은 6월 중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간 경과 시 상품가치가 하락하는 야채, 생선 등 신선도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해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 고객들이 질 좋은 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장 실정에 맞게 할인시간과 할인율 등을 조정, 알뜰 장보기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와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시범운영 성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7개의 전 시장을 대상으로 해피쇼핑타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남시장 국밥골목에 시장 고유의 대표 먹을거리를 테마로 한 음식거리를 조성하고 대표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국밥골목만의 특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쾌적한 시설과 환경개선을 통해 이 거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명소로 조성, 타 지역과 차별화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앙, 성남, 동부시장에 공동전기, 통신, 옥상방수, 도색, 노후지붕교체 사업을 추진, 각종 재난에도 피해가 없도록 사전 조치할 계획이다.

또 서부시장에 고객쉼터 및 교육장을 확보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기반시설의 안전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중앙, 서부시장에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하고, 중앙, 서부, 동부, 주문진수산시장에 화재보험료를 지원,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장탐방단 운영을 더욱 체계화 해 외지탐방객 방문 시 할인판매, 시장해설사 운영, 공연행사 실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강릉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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