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쓰나미로 수출에 타격받은 춘천 백합, 국내시장 노린다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23 19:13:13
[춘천=타임뉴스]춘천시의 대표적인 농산물 수출작목인 백합이 국내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

춘천시에 따르면 백합화훼작목반(반장 이대규)은 올해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대일 수출이 크게 줄면서 국내 시장으로 판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8일 시청 앞에서 시민들에게 백합 무료로 나눠주기 행사를 벌인다.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지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춘천 백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또 7월 14일 ‘백합데이’를 겨냥, ‘순수한 사랑의 화신 백합을 연인에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젊은층 소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춘천 백합은 꽃이 크고 화려한데다 향이 좋아 한 송이에 1,500~2,000원의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고급품종으로 지난해 일본에만 100만불 이상 수출했다.

한편 춘천 백합은 현재 동내면 사암리와 사북면 지암리, 송암리, 남산면 광판리, 중도 등 9ha 규모에서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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