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타임뉴스]제37회 신사임당상 및 제20회 강원여성문예경연대회 시상식이 27일 오후 2시 강릉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또, 지난 13일 강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강원여성문예경연대회 입상자 30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30분에는 강릉 동포다도회(회장 고숙정)가 주관하는 ‘신사임당 헌다례 및 들차회’가 오죽헌 신사임당 동상 앞에서 마련된다.
이어 오후 1시30분에는 ‘문예경연입상자, 사임당상 수상자, 사임당21회원 작품전’ 개막식이 강릉문화예술관 대전시실에서 사임당모현회와 사)율곡학회사임당21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와 함께 오후 3시 30분에는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심원자)가 마련하는 축하 다과회가 강릉문화예술관 소공연장에서 열려 신사임당상 수상자를 축하한다.
한편, 이날 신사임당상은 속초시 윤두옥(84세)씨가 수상한다.
한국부인회 회장과 청초라이온스 초대회장을 역임한 윤두옥씨는 무료급식소 설립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과 6남매를 훌륭하게 키워 낸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겨레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신사임당의 얼을 기리는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