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 모두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31일, ‘여성친화도시 솔향강릉 시민참여단’간담회 개최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6-01 10:56:54
[강릉=타임뉴스]강릉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강릉시는 31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새마을부녀회원, 통장, 봉사단체, 방범대원 등으로 구성된「여성친화도시 솔향강릉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첫 간담회의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 개최로 강원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강릉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전달, 시민참여단 역할, 강릉시 여성친화도시 지정부터 추진될 내용에 대한 전반적 설명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선도적 역할을 위한 발전방안 토의 등이 이뤄졌다.
또 앞으로 정기회의,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해 강릉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의견들을 제안하게 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조성과 기 수립된 여성발전중장기계획 및 저탄소 녹색도시 등을 연계해 여성친화도시 강릉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이 시 전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민참여단 위원장으로 선출된 교1동 이상연씨 “여성을 비롯한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개선사항 등을 모니터하는 것은 물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안과 홍보를 활발히 펼쳐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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