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로 의암호 일대 돌아보는 수상레저 체험상품 개발돼 다음 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02 14:55:56

[춘천=타임뉴스]의암호에 새로운 수상레저 코스가 개발돼 다음 달 중 운영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지역 레저 저변 확대와 수도권 체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카누로 의암호 일대를 돌아보는 ‘춘천물레길’을 개발, 민간사업자를 통해 다음 달부터 상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춘천물레길’은 카누로 송암스포츠타운~붕어섬~중도유원지를 돌아보는 체험관광상품이다.

운영이 예정된 코스는 △스포츠타운~붕어섬(800m) △스포츠타운~붕어섬~스포츠타운(4km) △스포츠타운~붕어섬~중도~애니메이션박물관~스포츠타운(8km) 등 3개 코스로 각각 1시간~4시간이 걸린다.

카누체험은 안전장비, 안전요원, 안내 유도선박이 배치돼 운영된다.

또 카누제작학교와 초보자 교육용 요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운영은 지역 내 카누 제조업체인 (주)퓨레코이즘(대표 임병로)이 맡는다.

시는 6월 초 시범운영과 보완을 거쳐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상품 운영을 위해 스포츠타운 내 수상스키본부동과 옛 소프트볼장 관리실을 사업자에 유상으로 임대키로 했다.

시는 운영 성과를 분석, 추후 상,하중도 자전거도로, 중도 음악페스티벌, 삼천동 수변공원 캠핑축제, 어린이회관 여름 공연축제 등 의암호 주변 레포츠,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레저,문화체험이 가능한 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의암호 카누 체험 상품으로 새로운 레저관광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완형 시관광과장은 “중도와 붕어섬은 도선 외에는 개별적으로 접근이 어려웠으나 이번 카누 체험상품 운행으로 의암호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게 됐다”며 “레저도시 춘천을 알리는 관광상품으로 알려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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