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1년 해변 개장 준비 박차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03 10:36:54

[고성=타임뉴스]고성군이 다가오는 피서철을 맞이하여 본격적인 해변(beach)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본격적인 개장 준비를 위하여 사업비 3억여원을 들여 개장 전·후 시설물 소규모 보수, 해변 샤워장 신축 및 리모델링, 해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시범 및 일반 해변 시설개선사업과 마을관리 해변 시설개선 사업을 6월 이내로 마칠 계획이다.

고성군은 운영기간 대비 저비용 고소득의 행정 최적화 달성을 위해 2011년 해변(beach) 개장기간을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하며, 화진포, 송지호, 봉수대, 오토캠핑장 등 4개소의 시범해변과 삼포, 백도 등 2개소의 일반해변, 20개소의 마을관리 해변 등 총 26개소의 해변을 운영한다.

샤워장과 주차장은 위탁운영으로 투명성을 확보하고 화장실 및 쓰레기 처리는 위탁업체 전액 부담으로 처리하여 해변운영시 깨끗한 주변환경을 정비해 피서객 유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특히, 피서객 휴대 그늘막 설치의 자유를 보장하고, 영업에 필요한 시설부지에 한하여 점·사용을 허가하여 매년 반복되는 백사장 자릿세 징수민원을 원천적으로 근절하기로 했다.

또한, 해변(beach) 운영시 행정요원, 수상안전요원, 유관기관 등 급식비를 『고성사랑상품권』으로 사전에 지급하여 급식비 지급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해변 운영기간 중 특색 있는 이벤트 개최로 해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피서객을 유치하기 위해 해변과 연계한 농어촌 테마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사업비 8천7백만원을 지원해 마을별로 특색 있는 가족단위 체험이벤트를 준비하여 다시 찾고 싶은 고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해변개장식은 오는 7월 15일 화진포 해변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해변 운영관계자 및 운영요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행락질서와 기초질서 실천 결의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해변환경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 고성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고성군민과 함께 하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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