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타임뉴스]동해시가 6월중 우수 농촌체험마을인 망상동 만우 늘햇살체험마을과 북평동 봉정 봉황새체험마을 2개소 165가구에 사업비 50백만원(시비)을 들여 무선 마을방송 시스템(가가호호)을 설치 지원한다.
무선 마을방송 시스템(가가호호)은 주택 방음효과 증대와 우천시 난청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한 확성기 방송의 문제점을 무선으로 해결하여 가가호호 집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새로운 농어촌 마을방송시스템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농어촌의 집안에서 방송내용을 정확하게 청취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산불,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시 각 가정의 비상호출 기능을 부가적으로 추가하여 신속한 선 조치로 피해의 사전예방 및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우수 농촌체험마을 2개소에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하여 성과분석 후 내년에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및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에 확대보급 할 계획이다.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민의 농촌 체험객 방문시 신속 정확한 무선방송 전파를 통한 방문객 편의도모 및 업무의 효율성 증대에도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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