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타임뉴스]고성군은 경동대학교의 전문지식을 행정에 접목시켜 현안사항 등 각종 시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군정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발전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성군 관학협의회』분과위원회 회의를 6월 9일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17일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지원사업 적극 추구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자문활동 적극 지원, 관학협력기구 구성·운영, 시설·자료·정보의 상호교환 및 공유 등을 담고 있는 관․학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고성군 관학협의회』분과위원회 회의는 6월 9일 경동대학교 충효관에서 경동대학교 관계자 11명과 고성군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 위원 26명이 참가한가운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호 협력과 연계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경제․관광․복지 분과위원회에서는 친환경 농수산물과 특산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증분석, 관광자원 개발 및 관광객 유치방안, 농어촌 테마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 도시․환경․보건 분과위원회에서는 미래 지향적 도시개발계획 및 건축디자인방안, 친수성 공간 조성, 해변공원 조성, 타라소테라피 프로그램개발 및 활용방안, 산업․교육․문화 분과위원회에서는 해양산업 및 농업가공산업의 활성화방안 모색, 군민들의 평생교육 및 문화적 혜택에 관한 연구 등에 관해 3개 분과위원회별로 발표가 진행되고 그에 따른 종합토론을 펼친다.

또한 분과회의가 끝난 후에는 간호, 보건, 의료 계열학과 견학 및 체험을 통해 특화대학 육성관련 설명을 듣고, 우당도서관시설을 견학하여 도서관 주역주민 개방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분괴위원회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행정의 전문성 제고 및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호협력과 연계를 강화시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