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열매 함부로 따먹지 마세요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10 07:04:28

[태백=타임뉴스]태백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가지 내 가로수의 열매를 함부로 따 먹지 말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태백시는 쾌적한 도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지와 외곽지역 곳곳에 도시숲과 소공원, 가로화단 등을 조성·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타 신규 또는 돌발성 산림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10월말까지 조경수 관리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방제단을 운영, 병충해 방제 약제를 살포하고 있다.

반면 일부 시민들이 봄철 벚나무와 가을철엔 마가목과 은행나무 등 가로수의 열매를 식용 및 약제로 채취·사용하는 경우가 잦아 자칫 시민들 건강을 해칠 우려를 낳고 있다. 또 원활한 산림 병충해 방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약제를 살포해야 하기 때문에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약제 살포 시간은 도심지역의 경우 시민의 안전을 위해 04~06시에 살포 하고 있으며 기타 도로변은 09~17시 사이에 살포 하고 있으니 절대 열매를 채취하는 사례가 없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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