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타임뉴스]고성군은 시원한 바람과 맑은 날씨가 반겨주는 6월을 맞아 각종 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하여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국내 엘리트 육상 체육의 활성화와 지역 스포츠 마케팅차원에서 추진하는 2011 고성 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전국 육상실업 68개팀의 선수 및 임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에서 주최하고 강원도육상경기연맹과 고성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100m~10,000m, 높이뛰기, 멀리뛰기, 던지기 등 남·여 각 22종목이 열리며 개인 1위~3위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강원도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강원도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2회 강원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족구대회가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고성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도내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70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25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열전에 돌입하여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아울러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국민생활체육강원도탁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18회 국민생활체육 강원도연합회장기 탁구대회가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탁구대회는 선수 및 임원 90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25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되며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행사준비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여 스포츠경기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우리군을 방문하는 체육인 및 관계자들에게 사계절 스포츠 명품지역과 관광고성의 이미지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