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타임뉴스]인제군은 여름휴가철 도시민의 농촌마을 유치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1 농어촌 여름휴가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한다.

“농어촌 여름휴가페스티벌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6.23부터 6.26까지 서울시 양재동 소재 농산물무역센터(aT센터)에서 개최되는데 인제군은 인제읍 하추리, 남면 갑둔리, 북면 월학1리와 용대2리, 용대3리, 상남면 미산1리 등 6개 마을이 참여한다.

전국 52개 마을이 참여하는 이번행사에 인제군에서는 6개마을이 참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참가 비율을 보였다.

인제군은 본 행사를 통해 여름휴가철 도시민의 농촌유치를 위해 수도권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인제군 및 체험마을 소개와 홍보를 펼치게 된다.

특히 누에고치체험, 산야초비누 만들기, 향초만들기, 압화, 소리울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시연과 하늘내린전통예술단의 무대공연도 선보이며 도시민의 발길을 잡을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인제군 7개 농촌체험마을에서 각 마을마다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해 16만5천명의 도시민을 유치하여 28억 6백만원(숙박 878백만원, 음식제공 412백만원, 농산물판매 1,420백만원, 체험프로그램운영 96백만원)의 농외소득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 가장 많은 마을이 참여하는 만큼 인제군의 관광정보를 도시민들에게 최대한 알리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