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앞둔스포츠파크 영월의 새로운 성장동력 될 것
- 실내체육관, 축구장, 테니스장 등 대부분의 체육시설 갖춰 -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3 16:32:26
[영월=타임뉴스]영월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게 될『스포츠파크』가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군민들의 기대 속에 오는 7월 13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영월군은 지난 2004년도 지역 내 체육활동과 휴식, 레저를 겸한 다목적 복합공간 조성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마케팅을 위해 영월읍 하송리 일원 비위생매립지와 저지대 약 20만㎡ 규모에 스포츠파크 조성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총사업비 507억원이 소요된 영월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1단계(2005~2011)와 2단계(2007~2008)로 나누어 추진해 왔으며, 1단계 사업은 실내체육관, 생활체육공원, 청소년수련관이 조성(건립)되었고, 2단계 사업은 인조잔디구장과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이 만들어졌다.

영월군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총 507억원의 사업비중 국비 119억원, 도비 227억원 군비 161억원이 투자되었으며, 특히 폐광지역 진흥을 위한 사업비를 대폭 투입하여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회생 여건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

주요 시설규모를 살펴보면, 실내체육관의 경우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형돔으로 건립되었으며, 동강의 조약돌을 상징화 하였고 약 4,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핸드볼, 농구, 배구 등 다목적구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인근 시군의 시설에 비해 활용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활체육공원의 경우 족구장(10면), 인조구장(2면), 테니스장(12면), 게이트볼장(1동, 2면), 청소년 수련관(지상3층), 기타 체육시설(5종)과 부대시설 등을 갖추었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수련관과 체육공원을 통해 심신을 수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고, 아울러 지난 해 국민체육공단의 실내수영장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70억원으로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 건립공사도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스포츠파크 인근 배수펌프장 유휴지를 활용하여 골프연습장도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기본설계를 앞두고 있는 등 명실공이 스포츠 공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또한 덕포리 오수처리장 부지 내에 300석 규모의 야구장도 건립 중에 있어 야구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을 풀어주게 되었다.

영월 스포츠파크는 오는 7.13일 실내체육관에서 준공식을 갖고 군민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으로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동강시스타 리조트 개장으로 숙박난이 크게 해소됨에 따라 스포츠마케팅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레포츠 도시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저지대와 비위생매립지가 이제는 영월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스포츠공원으로 탈바꿈 한 만큼, 이를 계기로 영월군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스포츠파크를 통해 군민들의 체력이 향상되고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며 각종 체육대회 등이 수시로 유치될 수 있도록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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