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타임뉴스]인제군이 지역내 주민들을 위한 정보화 교육장을 지난 20일 개장하고 주민 정보화 교육에 나서고 있다.
인제군에 따르면 정보화 교육을 위한 사설학원이 없어 혜택이 전무한 주민들을 위해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제 하늘내린 센터 나래채 3층에 18석 수강이 가능한 정보화 교육장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북면 원통종합복지타운 정보화교육장에 이어 두 번째로 상설 정보화 교육장이 운영되게 된다.
정보화 교육은 컴퓨터 둘러보기, 아래글, 엑셀다루기, 인터넷활용 등 기초부터 고급 실용 과정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의들을 무료로 배울수 있어 인제군이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군은 상설교육장외에도 원거리 산간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해 농한기를 이용한 마을회관 등에서 임시교육장을 설치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03년 주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한 이래 6월 현재 7,608명이 교육을 이수토록해 정보화 활용 능력을 향상시켰다.
군관계자는 “이번 하늘내린센터 상설 정보화 교육장 개설로 접근성이 개선되어 주민정보화 교육 혜택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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